전력거래소, 한‧일 발전설비 고장사례 공유 워크숍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10 15: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전력수급 안정 위해 발전설비 전문가들 한자리에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10일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에서 발전회사 관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및 국내 화력발전소 고장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의 3.0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공공정보의 개방, 공유, 소통, 협업을 위해 마련됐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워크숍에 일본의 보일러 및 전력계통부문 전문가 2명을 초청했다. 첫 번째 발표자인 일본 전기학회 소속 무라오카 야스오(Mr. Muraoka Yasuo)씨는 ‘일본 화력발전기 고장에 대한 조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보일러 전문가인카타오카 키요시(Mr. Kataoka Kiyoshi)씨는 ‘일본 화력발전기의 보일러 고장사례 분석과 대책에 관한 조사’라는 제목으로 국내 전문가들과 활발한 의견교환을 나눴다.

아울러 전력거래소 임기홍 차장은 ‘국내 석탄화력 및 시운전 발전기 고장사례 분석’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발전회사를 대표해 남동발전과 동서발전에서는 각각 ‘국내 석탄화력 보일러 고장사례 분석’과 ‘국내 석탄화력 터빈 고장사례 분석’에 대한 현장 중심의 고장사례를 발표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장사례를 공유하고 토론을 통하여 발전설비의 고장과 취약부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며 "또 해외사례 및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