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 162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대중교통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11년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실시하는 것으로, A~E 5개 그룹으로 나눠 19개 평가분야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등으로 실시됐다.
지세영 시 교통도로국장은 "대중교통 분야는 시민들이 불편을 체감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큰 부담”이라고 밝히면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년도 대중교통시책평가 성과발표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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