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오창석(황마마 역)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사고사를 당한다.
'오로라공주' 측은 10일 아주경제에 "오창석이 사고사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지만 하차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오창석이 사고사 후에도 다른 형식으로 출연할 예정"이라며 "다음주 초반 분량까지는 나왔지만 어떻게 출연하게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계속되는 억지 설정과 끊임없는 하차 논란이 이어지고 있었지만 이야기를 이끄는 주연배우까지 죽음으로 몰고가 파장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로라공주'는 변희봉, 박영규, 손창민, 오대규, 이상숙, 이아현, 이현경, 신주아, 송원근, 임예진, 서우림에 이어 개 떡대까지 12번째 중도 하차 배우로 이름을 올리며 연일 시끄러운 잡음을 내고 있다.
막장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오로라공주'는 오는 20일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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