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아내 심혜진 마음에 들어 뮤비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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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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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심혜진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윤상이 아내 심혜진과의 연애 계기를 털어놓으며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윤상은 "내가 연기를 그만두라고 하면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아내는 연기를 그만두고 대학원에 입학했다"고 말했다.

윤상의 아내 심혜진은 1995년 H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SBS 드라마 '모델'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KBS 드라마 '파트너' 등에 출연했다.

또한 1998년에는 윤상의 뮤직비디오 '언제나 그랬듯이'에 출연했었다. 이와 관련 과거 MBC 예능 '놀러와'에 출연한 이승환은 "당시 윤상이 마음에 두고 있던 연기자 심혜진을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캐스팅해 첫날부터 회식했다"고 폭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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