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가야(阿羅加耶) 천오백년 고도(古都) 함안군(咸安郡)을 기존의 ‘가야문화권 특정지역’인 경상남도 거창, 합천, 의령, 창녕, 경상북도 고령, 성주, 대구시 달성군 등에 추가로 포함한 국토교통부가 ‘가야 문화권 특정지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11일 변경 고시한다.
특정지역개발 사업별로는 ▲역사·문화자원복원 및 개발정비사업으로 ‘말이산 고분군 정비’사업에 약438억 원 ▲지역관광자원 정비 및 조성사업으로 ‘법수 자연생태늪 정비’사업 과 ‘여항산 자연 체험단지 조성’ 사업에 약139억 원 ▲도로·교통 기반시설사업에 ‘여항산 자연체험로 연결도로’와 ‘아라가야 역사도로’ 2개 사업에 약141억 원으로 내년부터 2019년까지 약720억 원 규모의 가야문화권 특정지역국책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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