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충익사에 핀 구골나무목서 꽃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가을날 아름다움을 뽐냈던 단풍잎은 찬바람 타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잎을 잃은 나무는 황량한 자태로 서 있다.
 

그 사이로 또 다른 꽃, 구골나무목서 꽃이 서리를 맞은 듯 아름답게 피어났다.
역사와 나라사랑의 전당인 충익사에 활짝 핀 구골나무목서 하얀 꽃이 마치 숭고한 의병의 정신을 품은 듯 겨울 찬바람 사이로 향기를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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