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중심 되도록 정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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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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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대통령“청와대도 원격회의 시스템을 적극할용 하겠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박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다음달 세종시 2단계 이전이 완료되면 이전 대상 부처 대부분이 세종시로 가게 된다”며“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한 6개부처와 소속기관이 이번 주부터 세종청사 이주를 시작한다며 청와대도 원격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온누리 상품권 판매가 저조하다 보니 보다 적극적 방안을 세울 필요가 있다며 정부와 공공기관이 솔선해 구매하고 기업들도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투명하지 못한 기부 시스템 등으로 나눔문화가 기대만큼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며 개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마무리 발언을 통해 “과거 벤처 지원정책이 단기 성과에 집착해 벤처거품과 붕괴로 이어졌다”면서 “창조경제도 무리하게 성공사례를 만들기보다는 창업 벤처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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