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장보기부터 재료손질, 김치 속 만들기, 김치 속 넣기, 김치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직원들이 직접 진행했다.
또 병원 전 의료진도 이 날 만큼은 수술장갑이 아닌 고무장갑을 끼고 뜻 깊은 행사에 동참했다.
직원들이 직접 담은 배추800포기(약1800㎏)의 김치는 인천 부평구청 사회복지과와 부평구 지역 주민 자치센터 2곳(부개3동, 부평5동)을 통해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부평힘찬병원 이미숙 실장은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들과 3년째 행복한 겨울을 만들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의 관절 건강 뿐 만 아니라 작은 이벤트로 이웃과 함께하는 힘찬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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