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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전국 대학 최초로 “신용카드 포인트 대학발전기부금 기부 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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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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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대(총장 최성을)가 전국 대학 최초로 “신용카드 포인트 대학발전기부금 기부 제도”를 도입, 본격적인 발전기금 모금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이 제도는 개인들이 신용카드 사용 시 포인트가 적립되고 있지만, 무관심 등으로 방치되고 있는 점에 착안, 적립된 포인트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받는 방식이다.


이를 제안한 대외협력팀 김동호 팀장은 “ 지난 5월부터 여신전문금융업법 등을 검토해 국내주요 신용카드 10개사와 신용카드 포인트 대학발전기금 기부를 위한 협의해왔다" 면서 "지속적인 협조 공문 발송 및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지난달 신한카드와 협약을 체결, 카드 포인트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 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하는 성과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대학은 제도가 활성화 되면 대학 구성원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그동안 방치됐던 신용카드 포인트를 대학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기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천대는 국립대 전환 이후 급여를 통한 우수리 모금 운동, 사랑의 동전모으기, 동문 소모임 구성, 절친 업소 지정 등을 통한 다양한 발전기금 확보 노력으로 전년대비 대학 구성원 기부자 수는 126명에서 221명으로 75% 증가했고, 발전기금 모금액도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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