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항로표지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 소폭 상승

  • 설문조사 결과 이용자 만족도가 전년대비 1.8% 상승한 95.8%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지난 11월 한 달간 인천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항해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항로표지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가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95.8%로 조사되었으며, 응답자의 96%가 항해 중 자주 또는 필요 시 항로표지를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금년에 기능개선을 완료한 ‘여객선항로분기 등부표 설치', ’인천남항 ICT 부두 배후광(背後光)의 영향 해소'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90.3%, 91.2%가 각각 기능개선 효과에 대하여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이번 설문조사에서 항로표지 추가 설치 또는 기능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한 이용자 불편사항 10건에 대해서는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내년에 기능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내방, 우편설문지 및 인천항만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 실시하였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공현동 해사안전시설과장은 이용자 중심의 항로표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안전한 인천항 해상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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