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하늘, SBS '엔젤 아이즈' 캐스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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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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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김하늘(35)이 SBS 주말특별기획 '엔젤 아이즈'(극본 윤지련·연출 최문석)에 캐스팅 됐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김하늘이 엔젤 아이즈에 출연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방송된 '신사의 품격' 이후 1년 반만의 복귀.

슬픈 가족사로 인해 헤어졌던 첫 사랑인 남녀가 12년 후 다시 만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다. 김하늘은 어릴 적 앞을 보지 못했지만 안구 이식을 받아 첫 사랑과 재회하길 고대하는 119 응급구조사를 연기한다.

엔젤 아이즈는 내년 3월 16일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김하늘은 최근 현 소속사 SM C&C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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