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공VE는 건설 시공단계의 원가절감 및 가치향상 기법으로 현장참여자와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전 사업단계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했다.
전국 약 390여개팀이 참가했으며 지역본부 예선을 거쳐 44개팀이 본선대회에 진출했다. 이중 10개팀이 입상했다.
최우수상은 대화건설이 참여한 김포한강신도시 조경공사 6공구와 대저건설의 평택소사벌 A3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가 차지했다.
SK건설 행정중심복합도시 금강4교 건설공사와 KCC건설 수원호매실 A6블록 아파트건설공사 9공구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롯데건설의 김포한강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 5공구 등 6개팀이 받았다.
입상팀에게는 최우수상 700만원 등 3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LH 건설현장 관리제도의 일환인 격려장이 입상한 팀들에게 주어져 LH에서 발주하는 공사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에서 가점을 받게 됐다.
LH 이윤재 건설관리처장은 “시공VE 경진대회가 건설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시공VE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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