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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노인 복지 1번지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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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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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전체인구수 대비 노인인구수가 30%에 달하는 초고령화사회인 만큼 군에서는 어르신들이 활력과 행복이 넘치는 노인 복지 1번지 청양을 만들기 위해 복지에 온 힘을 쏟고 있다.

 군은 먼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맞춤형 노인복지 보장체계를 구축하고 초고령화사회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10월말 기준 7,700명에게 66억8400만원의 기초노령연금을 지원했고, 769명에게 3억6700만원의 장수수당을 지원했다.

  또한 2100만원을 들여 독거노인 공동생활제 5개소를 운영, 7000만원을 투입 무료경로식당 5개소 운영, 저소득재가노인식사배달사업 2개소에 1억 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운동능력 저하로 각종 교통사고에 노출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4200만원을 들여 교통안전조끼를 구입, 1,525명의 어르신들에게 배부했다.

 그리고 다양한 노인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운영비 3억6600만원, 난방비 6억 원, 냉방비 3000만원을 지원했고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에 4800만원, 1300만원을 들여 300개소의 경로당에 가스시설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1억 원을 들여 행복경로당 2개소(목면, 비봉)의 기능보강사업을 마무리 했고 행복경로당 무료경로식당 8개소 운영 및 프로그램운영에 85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청양읍 읍내리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 중인 ‘청양군 노인종합 복지관’은 준공을 앞두고 있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활동적인 노후를 위한 사회참여 여건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일하며 보람 찾는 노인상을 정립하고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창출해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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