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치료 '인티마레이저' 시술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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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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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부인과 질환 치료에 인티마레이저 시술이 떠오르고 있다.

인티마레이저는 2,940nm ER.YAG레이저로 절개나 침습적 수술 없이 질벽을 좁혀주는 광열레이저다.

인티마레이저는 360도 회전을 통해 질벽 조직을 자극해 질벽 점막과 근막의 콜라겐을 증식 시켜 질벽을 타이트닝하게 만들어 질성형(성감향상)은 물론 요실금까지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이 치료법은 통증ㆍ부작용 없이 20분만에 시술이 이뤄지며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질성형 뿐 아니라 초기 요실금이나 산후 요실금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미래지안 산부인과 의원 박주미 원장은 “인티마레이저 시술은 유럽인증을 통해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술되고 있으며, 시술 후 질압 측정에서도 두 배 정도의 압력이 강해졌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술 상담 시에는 부인과 전문의와 상세한 대화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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