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측은 그동안 축적된 STX에너지의 석탄발전 및 신재생에너지, 해외자원개발 등의 노하우가 GS에너지, GS파워, GS EPS를 비롯한 GS그룹 각 계열사들의 기존 사업 역량과 결합한다면 STX에너지와 GS그룹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인수되는 STX에너지 역시 GS그룹의 GS EPS가 보유한 LNG 발전소 운영 능력을 비롯해 GS파워의 열병합발전소 운영 역량과 GS건설의 플랜트 EPC 수행역량 등을 활용해서 해외 발전시장 진출을 위한 튼튼한 사업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국내시장에서의 안정적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던 GS에너지, GS글로벌, GS건설 등 GS그룹 내 타 계열사들도 STX에너지가 보유한 자원개발 역량 및 해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해외 에너지 관련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S는 STX에너지 인수에 따른 시너지를 조기에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인수 후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기회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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