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전통시장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열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전통시장이 13일부터 성탄절인 25일까지 2013 광명전통시장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연다.

2013 광명전통시장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광명전통시장에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진행될 첫 번째 축제로 착한 시장, 밝은 시장으로써의 광명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그간 시장이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나눔’을 테마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는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이 주축이 돼 고객과 상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구성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시장의 대표 이미지와 크리스마스의 대표 컬러인 ‘빨강(RED)’을 접목시켜 전통시장 스타일의 新크리스마스축제를 구현할 예정이다.

축제는 크게 고객과 함께하는‘행복나눔, 후원사와 함께하는‘사랑나눔’, 시장상인과 함께하는‘정성나눔’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특히 13일 오후 점등식을 시작으로 시장 곳곳에는 나눔과 사랑을 표현하는 하트, 별 등의 소형 장식물과 전식(Light System)이 빛을 내게 돼 축제기간 동안 시장 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전통시장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는 첫 축제로써 광명전통시장 입지를 단단히 할 것으로 그 기대감이 크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