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는 박 대표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회사 주식 25만주를 추가로 장내에서 매입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박 대표의 한국경제TV 지분은 6.01%에서 7.09%로 1.08%포인트 늘었다.
앞서 박 대표는 지난 2일 장내매수 방식으로 한국경제TV 주식 138만1452주(6.01%)를 사들이며 단숨에 2대 주주에 올라섰다.
한국경제TV는 현재 한국경제신문이 지분 37.79%를 보유한 최대주주며 미래에셋캐피탈이 5.22%를 보유하고 있다.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도 0.30%를 가지고 있다.
박 대표는 '주식농부'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며 주로 중소형 종목에 투자해 수익을 올리는 큰손 투자자로 1000억원 정도의 자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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