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강한나가 한국판 '색계'로 불리는 영화 '순수의 시대'에 캐스팅됐다.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2일 아주경제에 "캐스팅 제의를 받은 것은 맞지만 출연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순수의 시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복수를 위해 한 남자에게 접근한 기녀가 점차 그에게 빠져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스토리의 유사성으로 한국판 '색계'로 관심을 받아왔다.
강한나는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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