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사 방문 내방객의 편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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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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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주부터 ‘양주시 청사안내봉사단’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청원경찰과 공무원들이 민원안내를 했으나,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 고민하던 중 ‘시민 대(對) 시민’ 방식의 청사안내를 착안 ‘양주시 청사안내봉사단’ 운영을 실시하게 됐다.

청사안내봉사단은 시청 방문객을 대상으로 시설․부서․업무 등 청사안내와 양주시 소개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1개조당 2명씩 3개조가 월․수․금 주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 4시간(중식시간 포함) 근무한다.

시 관계자는 “운영 초기라 안내봉사단원의 인사에 답례하는 민원인들이 드물거나 봉사단원들 자체도 어색해하는 등 어려움이 예상되나, 지속적인 교육실시와 근무 매뉴얼 숙지를 독려해 내방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봉사단원은 “장시간 서있는 상태에서 인사하고 안내하는 일에 힘이 들때도 있지만, 인사를 받아주고 답례하는 시민들의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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