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2회추경보다 150억 원(1.8%)이 증가한 835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0억 원(0.3%)이 감소한 3380억 원이다.
이는 지방교부세 등 국·도비 지원 사업비를 조정하고, 세입․세출예산을 최종 정리하기 위해 편성했다.
증가된 일반회계 세입내역은 지방세 54억 원, 세외수입 25억 원, 지방교부세 73억 원, 재정보전금 13억 원이 증가하고, 국도비보조금 15억 원이 감소한 총 150억 원으로서 주로 특별교부세 사업과 필수 현안사업 조정으로 증액됐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안강읍사무소, 황성동주민센터, 서면복합행정타운 건립 등 청사신축 31억 원, 칠평천 등 9개소 재해위험지구 정비 43억 원, 도당산터널 조성 7억 원, 축구공원 인조잔디 교체사업에 5억 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윗동천․북군지구에 맑은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 개체 10억 원, 황남․황오․건천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지원 15억 원 등을 우선적으로 편성해 주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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