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부영주택은 11일 위례신도시 A2-10블록에 공급하는 '사랑으로 부영'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12~20층 2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5㎡(A·B·C) 1074가구 △145㎡(A·B) 8가구 △147㎡ 148가구 △149㎡(A·B) 150가구 등 총 138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 각각 전용 85㎡ 5억5400만원, 147·149㎡ 8억5600만원, 145㎡ 9억5700만원이다. 이 중 전용 85㎡의 경우 분양가가 6억원 미만으로 연내 계약을 하면 향후 5년간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도금 무이자 후불제도 적용된다.
남한상성을 배후로 위례신도시 내 최대 근린공원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조망권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옆에 들어설 초등학교를 비롯해 신도시 내 19개 초·중·고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또 롯데월드, 롯데백화점, 이마트, 가락시장, 가든파이브, 삼성병원, 아산병원, 문정 법조타운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 용인~서울 고속도로, KTX 수서역과 복정역, 우남역(예정), 위례-신사선과 위례내부선 등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청약접수는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일 3순위가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