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님비에 무너진 행복주택> 고잔지구 1500호 → 700호, 주차장 늘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11 15: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적정밀도 개발로 주변경관 조화

고잔지구 물량조정 방안. [이미지 제공 = 국토교통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안산 고잔지구에 지을 예정이던 행복주택이 당초 계획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들 전망이다. 행복주택 시범지구 지역 주민 사이에서 불고 있는 반대 바람에 결국 정부가 한발 물러선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고잔지구 행복주택 공급 가구수를 1500가구에서 700가구로 축소한다고 11일 밝혔다. 계획 대비 47% 수준이다.

고잔지구 주민들은 중고밀 개발로 주변 경관 및 도시계획과 부조화를 이룰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가구수를 줄여 적정 밀도로 개발하고 주변 경관과 도시계획에 부합토록 할 방침을 세웠다.

인근 임대주택 공실 발생 및 임대료 하락 우려에 대해서는 가구수 축소로 임대시장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했다.

교육환경에 대해서는 입주대상을 고려해 추정할 경우 3.2학급에서 0.7학급(초교 기준) 수준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주민 등 일부의 교통영향에 대해서는 교통수요가 절반 이하로 감소해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국토부는 고잔지구 주민 설명회를 오는 12일 오후 3시 교통안전공단 본사 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