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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정시특집> 숭실대, 가·나군 1216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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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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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정진석 입학처장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숭실대학교는 2014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1216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정시가군에서 수능 100%로 471명을, 나군에서는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471명을 뽑는다. 지난해 정시 가·다군에 포진해 있던 자연계열 학과들은 정시 가·나군으로 이동했다.

일반학생을 선발하는 정시가군과 나군에서 인문계열은 국어B·수학A·영어B·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를, 자연계열(글로벌미디어학부 제외)은 국어A·수학B·영어B·과학탐구를 반영한다. 글로벌미디어학부는 국어(A/B)·수학(A/B)·영어B·탐구(사회탐구/과학탐구)를 반영하며 수학B를 응시한 수험생에게 7% 가산점을 준다.

정시다군에서는 실기고사전형과 SSU참사랑인재전형(농어촌도서벽지·특성화고교졸업자·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특성화고졸재직자)을 통해 274명을 선발한다. 문예창작학과는 단계별 전형 없이 수능 50%와 실기 50%를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생활체육학과와 건축학부, 글로벌미디어학부는 1단계에서 수능 70%와 학생부 교과 30%로 일정 배수 이내의 학생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수능 35%, 학생부 교과 15%에 실기고사 50%를 더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숭실대는 수능 반영요소를 백분위점수에서 표준점수로 변경했다. 단, 탐구영역은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또 학생부 반영 과목을 해당 교과에 속하는 전과목에서 상위 3개 과목으로 바꿨다. 학년별로 차등을 뒀던 학생부 반영비율도 없앴다.

각 계열별 수능 성적 반영영역과 반영비율이 다르다. 정시가군과 나군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B 35%·수학A 15%·영어B 35%·탐구(사탐/과탐) 15%를 반영하고, 자연계열(글로벌미디어학부 제외)은 국어A 15%·수학B 35%·영어B 25%·과탐 25%를 반영한다. 경상계열은 자연계열처럼 국어B(15%)보다는 수학A(35%)의 반영비율이 높아 국어 보다 수학 성적이 좋은 인문계열에게 유리하다. (문의 : 홈페이지 iphak.ssu.ac.kr / 전화 02-820-0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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