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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MBK파트너스 ING생명 인수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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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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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금융위원회가 사모펀드 전문업체인 MBK파트너스의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를 허용했다.

금융위는 11일 제21차 정례회의에서 라이프투자의 ING생명 대주주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라이프투자는 지난 8월 MBK파트너스3호사모투자펀드(PEF), MBK파트너스3호의2PEF, MBK파트너스2011PEF, 다산1호PEF, 다산2호PEF, 다산3호PEF, 다산4호PEF가 ING생명 주식 취득을 목적으로 설립 투자목적회사다.

라이프투자는 앞서 네덜란드 ING그룹의 계열사이자, ING생명의 기존 대주주였던 ING Insurance International Ⅱ B.V.로부터 ING생명 지분 820만주(100%)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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