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몸값 두배로 껑충 '들어온 영화 시나리오만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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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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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대세 배우’ 김우빈이 SBS 드라마 ‘상속자들’과 영화 ‘친구2’의 연타석 홈런으로 몸값이 두배 이상 상승했다.

지난해 약 2억 원이었던 김우빈의 CF 계약금이 최근 4억~4억5000만원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김우빈의 최근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보여준 거친 반항아 역할에 시청자들이 호응했기 때문이라고.

현재 김우빈은 트루젠(남성정장), 디아도라, 스마트 교복, 버커루 등 7개 브랜드의 광고에 출연중이다.

소속사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6개 정도 업체에서 추가로 광고 출연 문의를 해 왔다”며 “최근 광고 계약이 끝난 업체들이 많은데, ‘상속자들’ 종영 후 그 이상의 광고들에 출연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현재 들어온 영화 시나리오만 10편이며, 청춘물부터 멜로, 로맨틱 코미디, 액션까지 출연을 제의하는 장르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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