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한국전쟁 참전 국가유공자 중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강원랜드, 국가보훈청, 제1군사령부 등 세 개 기관은 지난 2011년 9월 ‘나라사랑 보금자리 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고 강원지역 거주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랜드는 올해까지 3년 동안 강원지역 각 18개 시ㆍ군별로 18가구 집수리비용 4억5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흥집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민관군 협력으로 펼쳐지는 애국 보훈 사업”이라며 “3년 동안 진행된 이 사업으로 국가유공자들의 생활불편이 해소되고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보답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복지재단을 통해 폐광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의 집수리’사업도 2004년부터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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