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건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12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교통안전 체험교육장이 경북 상주에 이어 경기 화성에도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큰 안전운전 체험교육 확대를 위해 내년 3월부터 경기도 화성에 총사업비 310억원을 투입해 안전운전 체험교육장을 건립한다. 완공은 2015년 말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2009년 3월에 문을 연 상주 안전운전 체험교육장에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해 왔다.

교육생 2만1411명을 대상으로 교육전후 12개월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건수 및 사망자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큰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 안전운전 체험교육장(연간 1만5000명 수용)만으로는 늘어나는 교육수요(연간 약 9만2000명)를 감당하기 어려울뿐만 아니라, 교육수요의 절반 이상(약 5만2000명)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다.

수도권 안전운전 체험교육장은 연면적 23만8700㎡에 위험회피코스, 곡선제동코스, 에코주행코스 등 8종의 체험코스를 설치하고 2016년부터 연간 2만명의 운전자에 대해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운전 체험교육 및 에코드라이빙 교육으로 연간 교통사고 비용 411억원, 연료비용 49억원, 대기오염 비용 24억원 등 약 484억원의 편익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향후 교육효과·수요조사 등을 검토해 추가로 안전운전 체험교육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