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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임지>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고 타임은 11일 전했다. 타임이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로 프란치스코 교황을 선정한 것이다.
교황은 겸손한 자세로 '치유의 교회' 실현에 앞장서면서 변화의 물결에도 동참해 새로운 천주교 수장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타임은 설명했다. 또한 21세기 도구를 능숙하게 이용하고 난해한 질문에도 명쾌한 대답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현안에 대해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 행보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 출신이다. 1282년 만에 비유럽권에서 탄생한 교황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19년 만에 타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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