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교육 활성화 위해 환경교육네트워크 구성한다

10일 워크숍에서 인천지역 23개 관련 기관ㆍ단체 뜻모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는 지난10일 인천YWCA에서 ‘환경교육 관련기관(단체)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ㆍ단체들이 ‘환경교육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일반시민 및 학생, 주부, 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녹색연합,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인천자율환경연합회 등 지역내 환경교육기관 및 민간단체 23개 기관(단체) 환경교육 담당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오창길 한국환경교육센터 운영위원장, 차수철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을 초청해 환경교육진흥법의 주요내용과 추진사항, 국내외 환경교육 네트워크 사례를 살펴보았다.

또한, 김상섭 시 환경정책과장이 환경교육종합계획 및 조례를 중심으로 인천지역 환경교육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고 자유토론을 통한 인천지역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환경교육의 자원 발굴․공유 및 프로그램 개발․촉진을 위해 전문가들의 상생․협력 네트워크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에 관련 단체들은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으며 조직의 체계화를 위한 실무단을 구성했다.
 

인천환경교육 활성화 위해 환경교육네트워크 구성

그 밖에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위해 ‘지역환경교육센터’ 설립의 필요성, 관내 환경교육 인프라 시설활용,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및 인력풀 운영, 국제기구와 함께하는 글로벌 환경교육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