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최종 커플, 여자 3호 남자 4호 "밖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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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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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최종 커플 [사진=SBS '짝'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SBS '짝' 63기에서는 최종 한 커플이 탄생했다.

11일 방송된 '짝'에서는 전직 축구 선수와 팝페라 가수, 채식주의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출연자들이 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자 6호는 처음부터 끝까지 여자 1호에게 마음을 줬다. 그는 최종 선택에서도 여자 1호를 택했지만, 여자 1호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짧았던 것 같다"며 선택을 포기했다.

또 남자 2호와 5호는 동시에 여자 4호를 선택했다. 여자 4호는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다가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누군가를 판단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은 이는 여자 3호를 둘러싼 남자 4호와 3호였다. 여자 3호의 최종 결정은 남자 4호였고, 결국 두 사람은 커플을 이뤘다.

'짝' 최종 커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짝 최종 커플, 잘 어울린다", "짝 최종 커플, 오래가라", "짝 최종 커플,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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