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직원들과 소통을 향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감성 행보가 잇따라 화제다.
성남시는 오는 13일 오후 서현동 율동공원 인근 음식점에서 이 시장과 여직원들이 참여하는 ‘파스타와 와인 데이’ 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각종 업무에 고생이 많은 여직원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다.
이 시장은 이날 젊은 직원들의 관심사와 고충을 듣고 이를 근무환경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이 시장은 직원들의 의견대로 음악과 콘서트 동영상을 즐기면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또 31일 종무식 때는 이 시장이 시정 홍보와 관련된 즉석 퀴즈 이벤트를, 내년 초에는 영화관람 이벤트도 연다.
한편 이 시장의 감성 행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뮤지컬 관람, 영화 관람, 호프데이, 번개 산행 등 10여 차례 다양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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