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 에어컨은 여름에만 쓰는 제품이다? 올 여름 최고의 히트 상품이었던 LG전자의 '손연재 스페셜 G'가 겨울 난방 에어컨 최강자로도 등극했다.
이 제품은 기본 기능인 냉방은 물론 난방까지 가능하다. 40도 이상의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겨울철 실내 공기를 빠른 속도로 훈훈하게 만들어 한겨울에도 안정적인 난방이 가능하다.
인버터 방식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해 전기료도 절약할 수 있다.
일반 히터보다 넓은 공간을 난방할 수 있어 훨씬 경제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면적 대비 전력 소모가 일반 전기 히터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소비자가 하루 8시간씩 한 달 동안 20.3㎡(7평)를 난방할 때 소비되는 전력은 240kWh 수준이다. 이에 반해 일반 온풍기는 약 890kWh의 전력이 소모된다.
이와 함께 손연재 스페셜 G는 제습 기능까지 갖춰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AE사업본부 가정용에어컨사업부장 조주완 상무는 "LG전자의 난방 에어컨은 겨울철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해주는 제품"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난방 에어컨 출시를 통해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