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인사, 실적 좋은 SK텔레콤ㆍSK하이닉스 승진설 '분분'

아주경제 김진오ㆍ이재영 기자= SK그룹의 12일 인사발표가 유력한 가운데 관심을 모았던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의 부회장 승진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SK그룹 인사발표를 앞두고 실적이 좋은 SK텔레콤의 하성민 사장의 부회장 승진설이 힘을 얻고 있다. 이미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이같은 인사를 내정해 이사회 의결을 거칠 것이라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하성민 사장이 승진하면서 SK하이닉스로의 보직 이동설도 제기되고 있다. SK텔레콤과 하이닉스의 조직개편이 이뤄지면서 인사조정이 이뤄질 것이란 추측에서다. 또한 그러면서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이 SK텔레콤 대표직을 맡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