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이상 기자 = 경기 고양시 일산 식사지구에 들어서는 ‘휴먼빌 일산 위시티’ 가 막바지 분양시장을 달구고 있다.
일산신도시의 새아파트들 중 최저 분양가인 3.3㎡당 평균 80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를 책정해 부담을 크게 낮췄기 때문이다.
휴먼빌 일산 위시티는 지하3층, 지상25~28층 2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116~196㎡(펜트하우스 4가구 포함) 총 192가구가 들어선다.
주택형별로(이하 전용면적)는 116㎡ 44가구, 117㎡ 97가구, 118㎡ 47가구와 펜트하우스 176㎡, 178㎡, 194㎡, 196㎡ 각각 1가구씩, 4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휴먼빌 일산 위시티의 경우 1기 신도시인 일산의 아파트들이 대부분 노후화된 상황에서 갈아타는 추가 부담이 거의 없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로, 일산 식사동의 평균 매매가(국민은행 시세 12월 기준)인 3.3㎡당 1125만원대에 비해 약 300만~400만원 정도 저렴하게 책정됐다.
식사지구는 식사동 일대에 미니 신도시급(122만㎡)으로 조성되는 민간 택지지구다. 일산신도시와 인접한 신흥 주거단지로 떠오르고 있다. 일산신도시의 잘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면서도 택지지구의 쾌적한 생활환경이 장점이다.
우선 교통이 편리하다. 단지 가까이 경의선 백마역, 풍산역이 있으며 지하철 3호선 원당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와 파주~서울을 잇는 310번 도로, 자유로 일산IC 등이 인접해 있어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서울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GTX 개발 계획 예정과 경의선 복선전철 파주 문산역~서울 상암DMC역 구간 개통으로 ‘서울~일산’ 30분내로 이동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고양국제고를 비롯해 원중초 양일초, 양일중, 저현고 등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 할 수 있다. 특히 2010년 개교한 고양국제고교는 강북에서 유일한 국제고로 현재 입학정원의 20%를 고양시 거주자에게 할당하고 있다. 또한 저현고교는 일산에서 유일한 자율형 국립고로 지정돼 강남 8학군에 버금가는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 동국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일산 아람누리 아트홀,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그 밖의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 중앙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단지 설계도 차별화했다. 지상1~2층에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센터를 도입하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등도 조성한다.
커뮤니티 시설 2층에 조성되는 야외테라스는 잘 갖춰진 단지의 조경시설들을 내려다볼 수 있는 휴먼빌 일산 위시티만의 독특한 휴식공간으로 꾸며진다.
생활편의를 더하는 시스템 또한 돋보인다. 지저분하고 냄새가 발생하는 쓰레기로 고생할 입주민들을 위해 쓰레기 집합 시스템을 설계해 단지 전체에 쓰레기차가 들어오지 않고 자동으로 수거해 밖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도록 했다.
단지의 넓은 상업시설 역시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엘리베이터를 통해 단지의 저층부에 있는 다양한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휴먼빌 일산 위시티의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현재 현장(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668-3번지)에 샘플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14년 8월 예정이다. 문의 (031) 969-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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