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올 겨울 제설대책 완벽 대비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시민편의 제공을 위한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발이 묶이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제설작업 상황실을 운영한다.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운영될 상황실에서는 지역내 185.86Km 도로를 9개 구간으로 나누고 11개의 비상근무조 및 21개 제설작업조를 편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시는 약 2000t의 염화칼슘, 1일 생산량 40톤 규모의 염수 생산 시설, 살포기 20대, 살수차 1대, 굴삭기 2대등 제설 장비 및 자재를 구비해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도장터널 입구와 우리은행에서 의왕시계간 고가교에 자동염사 분사 장치를 설치 완료하는 한편, 국도47호선(안양시계~안산시계) 구간, 시도28호선 (오금동~당말지하차도) 구간, 시도5호선 (산본고가교 밑~신환아파트 사거리) 구간 등 시 경계와 시민의 출퇴근 차량 통행빈도가 높은 곳의 경우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홍재섭 건설과장은 “시민들의 발이 묶이지 않도록 제설 장비와 도로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눈이 내릴 경우에는 제설량에 따라 단계적 비상근무 프로그램을 가동하여 눈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