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엘 에코노미스타 등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멕시코 상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찬성 95표, 반대 28표로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에는 민간기업이 정부에 로열티와 세금을 내면서 석유 및 가스를 탐사·생산할 수 있다는 것과 이익과 생산, 리스크를 페멕스와 공유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법안은 헌법을 수정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하원에서 승인되면 32개주들의 과반인 17개주들의 찬성도 얻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