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이날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에서 홍남표 감사관을 비롯해 산하기관 시스템 사용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개통식 및 사용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홈페이지와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 감사정보공유시스템을 통해 산하기관 간 개방, 공유, 소통, 협력 체계의 다양한 감사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공유에서는 전체 산하기관의 각종 규정, 감사 및 반부패·청렴 관련 우수사례 등을 기관별로 검색해 공유할 수 있고 감사자료 관리에서는 감사처분요구(감사원, 미래부 등), 외부지적사항(국회 등), 외부평가결과(기획재정부, 국민권익위원회 등)의 이행관리를 지원한다.
기관별 감사책임자 및 담당자 연락처를 등록·검색하고 감사관련 소식의 단체 알림, 자료 제출·취합·추출 기능 등을 지원한다.
미래부는 해당 기관에 머물던 감사관련 정보, 착안사항 등의 기관별 노하우를 시스템에 통합·축적해 산하기관 전체에 공유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홍남표 감사관은 “창조경제를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 단위에서의 윤리경영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번에 구축하는 감사정보공유시스템은 이러한 윤리경영을 뒷받침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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