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국제 3D·UHD 페스티벌 2013 개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 최대 차세대 방송콘텐츠 행사인 국제 3D/UHD 페스티벌 2013을 13일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꿈이 현실을 만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3D/UHD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UHD분야 전문가 초청 컨퍼런스, 대한민국 3D콘텐츠 대상 시상식, 국내 인기 3D 콘텐츠 상영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국내 최우수 3D 콘텐츠를 선정하는 2013 대한민국 3D 콘텐츠 대상 시상식과 홍보대사 위촉식 등을 진행한다.

시상은 대상을 비롯한 국내외 작품상 8편과 연출상, 촬영감독상, 기술인상 등 5개 부문에 수여하는 개인상, 3D콘텐츠 발전 공로상 등 특별상으로 나눠진다.

걸그룹 걸스데이가 2014년 3D/UHD콘텐츠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으로 개막식 후 팬사인회도 연다.

영화 국가대표로 유명한 김용화 감독은 ‘미스터고, 3D와 VFX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글로벌 UHD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3NET의 톰 코스그로브 CEO, 프랑스 4EVER의 쥴리앙 리부뱅, CJ헬로비전의 이종한 상무 등 글로벌 전문가들이 차세대 방송으로 부상하고 있는 UHD콘텐츠 산업 현황과 발전전망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3D콘텐츠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

지드래곤 2013 월드투어, EBS 위대한 로마 3D, 뽀로로 슈퍼썰매 대모험 등 국내 인기 3D 콘텐츠를 행사장인 삼성동 메가박스 7관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I3DF 2013 홈페이지(www.i3df.com) 또는 I3DF 2013 운영사무국(02-317-614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