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中 상하이와 다롄에 대형 매장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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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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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SPC그룹은 중국 상하이와 다롄에 각각 파리바게뜨 텐야쵸루(天钥桥路)점과 신마트신화(新马特新华)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파리바게뜨 텐야쵸루점은 전체면적 147㎡(약 45평)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상하이 쉬후이(徐匯)구의 최대 번화가인 텐야쵸루 텅페이플라자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인근에 고급아파트 단지와 기업 사무실, 호텔, 고급 레스토랑이 교차하는 상권으로 상하이 내에서도 고소득 층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파리바게뜨는 쇼핑몰 내에 입점해있는 코스타 커피(Costa Coffee), 스타벅스 등 다국적 외식 브랜드와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파리바게뜨 신마트신화점은 139㎡(약 42평) 규모의 베이커리로 다롄 중부의 주택가인 간징쯔(甘井子)구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은 반경 500미터 이내에 90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고밀도 주택가다.

파리바게뜨 중국 법인 관계자는 "상하이와 다롄의 고급 주거지에 동시에 매장을 선보였다" 며 "2014년에도 꾸준히 상권을 발굴해 파리바게뜨가 더 많은 지역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20년까지 해외 60개국에 3,000개의 파리바게뜨를 열어 세계 제과제빵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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