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사회적경제인을 양성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사회적경제 학교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 구청 창의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 실습, 워크숍(발표 및 토론)을 결합한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성공회대 김성기 교수와 한신대 장종익 교수가 강사로 나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 △협동조합 비즈니스 모델 △사회적기업 공공시장 개척 사례 등에 대해 들려준다. 이성 구청장도 초청강사로 특강을 한다.
교육대상은 사회적경제 기관(사회적기업ㆍ마을기업ㆍ협동조합), 자활센터ㆍ비영리단체 종사자, 관심있는 주민 등 30명이다. 거주지 및 사업장 소재지가 구로인 경우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13일까지 구 일자리지원과(860-2055)로 방문하거나 e-mail(bluewindsjh@guro.go.kr),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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