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13년 서울시 보건소 인센티브사업 평가' 종합 1위에 올라 인센티브 예산 3000만원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서울 25개 자치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시민건강관리 △건강증진 환경조성 △감염병 안전망 및 질병조기발견강화 △시정사업ㆍ보건소서비스 향상 등 4개 분야별 10개 항목 및 27개 세부지표로 나눠 시행됐다.
구는 그동안 취약계층의 대사증후군 관리에 힘쓰고, 저소득층 치매 어르신을 위한 치매원인 확진검사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했다.
앞서 영등포구는 안전행정부 주관, '2013년 정부합동평가 보건위생분야'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기타 문의는 구보건소 보건지원과 (2670-4893).
조길형 구청장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각종 질병으로부터 걱정없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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