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올해 대구지역 마지막 분양 물량인 ‘복현3차 서한 이다음’ 전 주택형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에 마감됐다.
12일 서한에 따르면 지난 11일 복현3차 서한이다음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일반분양 201가구 모집에 3726건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8.54 대 1로 전 면적이 1순위 마감됐다.
주택형 별 청약경쟁률은 전용면적 75㎡형이 82가구 모집에 589명이 몰려 7.18대 1, 84A㎡형이 61가구 모집에 581명이 신청해 9.52대 1, 84C㎡형이 26가구 모집에 215명이 접수해 8.27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판상형 구조로 조망권이 좋은 전용 84B㎡형은 32가구 모집에 2275명이 접수해 71.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한 관계자는 “복현3차 택지지구 중심에 위치해 우수한 교육여건, 재건축·재개발 비전 그리고 저렴한 분양가 책정이 인기를 모은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복현3차 서한이다음은 지하 1층 지상 15층 5개동, 총 392가구로 구성된다.
엑스코(EXCO), 코스트코홀세일, NC아울렛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불공원과 금호강이 인근에 자리한다. 또 문성초, 성화중, 대구북중, 경상고, 성화여고 등 대구의 전통적 명문 학군이 가깝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계약은 23~26일 진행된다. 053) 355-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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