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계양구노인복지관 ‘경로당 대축제’ 열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계양구노인복지관(관장 이재선)은 지난 11일 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계양구 관내 75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어르신 및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발표회 및 하반기 모범경로당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송형식 노인회지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모범경로당 시상, 발표회(사교댄스, 실버요가, 맷돌체조, 요가, 노래 등), 초청공연,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하반기 모범경로당은 작전1동 구립 경로당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작전1동 구립 경로당은 올 26일 경로당 신축 개관식을 앞두고 있어 겹경사를 맞게 되었다.

발표회는 총 8개의 팀이 준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발표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참여를 통해 건강한 취미를 가지게 되었고, 경로당 회원들과 단합할 수 있어서 배우는 내내 즐거웠다.” 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