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6.25참전유공자에게‘호국영웅기장’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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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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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이 12일 오전 11시 대전시청에서 국립대전현충원장(원장 민병원)과 대전시장(시장 염홍철) 및 보훈단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에 거주하는 생존 6․25참전유공자 180명에게 호국영웅 기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국영웅기장 수여식은 6.25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국민과 함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하여 대전시 주관 아래 전수식이 거행됐다.

대전시 전수대상자는 총 3,799명으로 대전시 및 자치구 주관의 전수행사를 통해 419명에게 전수하였으며,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수여대상자는 국가보훈처에서 개별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달된 호국영웅기장은 한반도 지도위에 ‘정전60주년 기념’이라는 글자와 지도 둘레에 ‘자유’, ‘평화’, ‘호국’, ‘영웅’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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