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17개 전 동 자치회관마다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에 들어간다.
각 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금호1가동, 성수2가3동, 송정동, 행당1동 ‘방송재즈댄스’△왕십리도선동, 응봉동, 성수2가1동 음악줄넘기를 운영한다.
취미활동 프로그램으로 △왕십리2동, 행당2동, 금호2․3가동 ‘논술스피치’ △사근동, 성수1가2동 ‘종이접기’△마장동 ‘퀼트’△행당2동 ‘클레이아트’△금호4가동 ‘전통한지공예’△용답동 ‘토탈공예’△성수1가1동 ‘pop예쁜글씨 쓰기’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실외 프로그램으로 사근동 자치회관에서는 ‘오늘은 나도 기관사’체험을 운영한다. 지역 내 서울메트로 군자차량기지센터에 방문해 전동차 구경도 하고 안전운행을 위한 전동차 검수 정비과정과 비상시 열차 출입문 개·폐 방법 등을 배운다.
옥수동 자치회관에서는 광진구 능동 어린이 회관으로 눈썰매를 타러간다.
또한 송정동 자치회관에서는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 방문해 생생직업체험을 한다. 90여 개의 실제 직업을 마음껏 체험해 볼 수 있는 키자니아에서 승무원, 소방관이 돼보고, TV앵커, 패션모델, 연예인 등의 직업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거나 2만원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거주지 동 자치회관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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