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한 군내 자원봉사 단체 및 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2014년 개최되는 3대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의지를 모으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부여군충남국악단의 설장구놀이, 경기민요, 남도민요와 초대가수 등 다채로운 공연의 축하공연과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 31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충남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에 선정된 자원봉사자 2명에 대한 시상 등의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간 단합된 의지를 표현하고 2014년 자원봉사 활동의 힘찬 전진을 다짐하는 2014년 3대행사(제60회 백제문화제, 부여개군 100주년 기념행사, 제66회 충청남도민체전) 자원봉사 비전 퍼포먼스를 실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내 나눔문화를 조성확산하여 더불어 사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 되었다.
부여군수(이용우)는 기념사에서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지역사회를 위해 뒤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모습은 우리가 지역을 사랑할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따뜻한 손길과 사랑, 희망의 씨앗을 뿌려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나누는 행복한 부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에는 15개 전문자원봉사단 및 7개 단체로 구성된 굿뜨래전문자원봉사단,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 지역협력구축봉사단 등 166개 봉사단체와 1만1970여명의 봉사자가 등록한 부여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전문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활동 및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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