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동 일원 등산로는 문학산 북사면에 위치해 비나 눈이 올 경우 미끄러짐과 계곡부 유출수 등으로 등산객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많았던 곳이었다.
남구는 노면과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급경사지 계단 설치, 계곡부 건널목 설치 등으로 안전한 등산로를 확보했으며, 산수유 60여주를 식재 등산객 볼거리 제공과 태풍 피해지역 산림생태를 복원했다.
남구 관계자는 “문학동 일원 등산로는 인천시가 지정한 인천둘레길과 남구가 지정한 학산둘레길이 지나는 곳으로 이번 등산로 정비를 통해 이 지역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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