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최고이자율 30%로 인하 확정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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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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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식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원장 해명…10일 합의 불발‧추후 재논의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장인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사진)이 대부업 최고이자율을 30%로 인하키로 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박 의원은 12일 정무위가 대부업법을 개정해 최고이자율을 현행 39%에서 30%로 인하키로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정무위 법안심사소위는 지난 10일 대부업법 개정안에 관해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최종 방안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추후 다시 소위를 개최해 개정안에 대한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언론은 이날 복수 정무위원의 발언을 인용해 법안심사소위에서 최고이자율 인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내주 개정안을 의결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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