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은 스마트폰, GIS(지리정보시스템) 등 멀티미디어를 기반, 경기장 내․외의 실시간 정보를 공유해 현장 안전관리의 최적화를 가져오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에 무전기의 원리를 도입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동시에 여러 사람과 영상․사진․통화가 가능토록하며, GIS(지리정보시스템)를 통해 경기장․선수촌 등 대회 관련 시설․지형을 전산화 하는 등 차량과 사람의 움직임까지 확인토록 하는 첨단 IT시스템이다.
한편, 이 시스템은 지난 10월 인천전국체육대회에서 시범사업으로 첫 선을 보여, 대회 상황요원, 자원봉사자, 안전관리 요원에 의해 1,000여건이 넘는 상황 처리를 하는 등 시스템 검증을 거쳤으며, 안전행정부 주관 「2013 전자정부 대상 경진대회」공공기관 부문 우수사례 최종후보 7개 대상에도 올라, 오는 16일(월) 대회 최종 순위를 기다리고 있다.
박람회에 참가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창조경제의 핵심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아이디어, 도전, 성장, 상생 등 각 단계를 사례 중심으로 보여 주고 그 효율성과 우수성 또한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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