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임수정과 유연석이 영화 '은밀한 유혹'에 출연하기로 했다.
은밀한 유혹에서 임수정은 사랑하는 남자의 요청을 받고 나이 많은 재벌 남성과 결혼한 후 파국을 향해 달려가는 불행한 여자 지연 역을, 유연석은 사랑하는 여인을 다른 남자에게 보내야만 하는 처절한 사랑에 빠지는 성열 역을 맡게 됐다.
특히 현재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순정파 칠봉이 역을 맡아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유연석이 출연을 확정,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은밀한 유혹은 내년 2월 촬영을 시작하며,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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